추석인 오늘(4일) 전국 흐리고 '찬바람' 불어 기온 뚝…쌀쌀한 가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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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추석인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과 강원영동 5~20mm, 경남 동해안과 제주도 5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아져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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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원 산지의 경우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0~3m로 일겠다.

미세먼지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이나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며 오존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추석 당일인 이날 보름달이 뜨는 지역별 월출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34분, 강릉과 동해안 오후 5시 24분, 대전 오후 5시 32분, 광주 오후 5시 33분, 부산 오후 5시 24분, 대구 오후 5시 27분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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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전국에서 둥글고 환한 '보름달' 볼 수 있다"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에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