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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강진에 산산조각 난 건물 속 '리트리버'가 구조되자 시민들이 보인 반응 (영상)

지진 현장에서 무사히 구조된 강아지에게 박수를 보내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Twitter 'DIARIO RÉCORD'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최근 강진으로 초토화됐던 멕시코의 지진 현장에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 속에 강아지가 구조됐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폐허가 된 지진 현장에서 무사히 구조된 강아지에게 박수를 보내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멕시코시티의 알바로 오브레곤에서 촬영된 이 영상 속에는 무너진 건물의 잔해 사이에서 죽어가던 금빛 리트리버가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간절한 마음으로 조마조마하며 바라보던 사람들은 리트리버가 무사히 구조되자 손뼉을 치며 환호성을 지른다.


작은 생명에게 살아줘서 고맙다고 보내는 멕시코 시민들의 환호성과 박수는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한편 지난 19일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0km 떨어진 푸에블라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현재 확인된 사망자 수만 최소 139명이며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멕시코 정부는 멕시코시티에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의료진과 충분한 구호물자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


YouTube 'INTERNET TEACHER'


멕시코서 12일만에 7.1 강진 발생…"최소 119명 사망"지난 7일 강진이 발생했던 멕시코에서 또 한번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1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