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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을 고문실로 개조해 여성 7명 성폭행한 변태성욕자

변태성욕자는 고문실로 개조한 지하실에서 여성들을 성폭행하며 동영상을 촬영했다.

인사이트(좌) 얼스 / Thesun ,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여성들을 납치해 자택에 가두고 성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자신의 변태성욕을 채우기 위해 여성들에게 약물을 먹이고 집으로 데려와 성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에 사는 얼스(Urs, 63)는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들만을 상대로 범죄 대상을 물색해 직접 접촉했다.


인사이트사건 발생 장소 / The sun


얼스는 데이트를 하면서 상대 여성이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 자신의 집으로 가 술을 한잔하자며 불렀다.


이후 여성들에게 약을 먹인 뒤 저항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얼스는 고문하고 때려야만 성욕을 느끼는 '사디스트'의 모습을 드러냈다.


지하실을 고문실로 개조한 얼스는 여성들을 때리는 것은 물론이고 구강성교를 강요하며 동영상까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자신의 범행이 알려지지 않을 거로 생각했던 얼스의 기대와 달리 자신이 소유한 산업 소유지에서 불법대마초를 재배하다 경찰에게 꼬리가 잡혀 모든 범행이 드러났다.


경찰에게 체포된 얼스는 "여성들이 성행위에 미리 동의했다"며 "난 돈을 지급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얻었을 뿐"이라고 진술했지만 법원은 8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어린 아이들 납치해 성고문하고 '변태 동영상' 찍은 여성가면을 쓴 채 아기들에게 변태적인 가학행위를 했던 여성이 체포했다고 전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