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도 전국 흐리고 비···"천둥, 번개 조심"

(좌) 연합뉴스,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화요일인 오늘(22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간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역에 아침까지, 전남과 경남 그리고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내린 후 차차 개겠으나,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경남·제주 20~70㎜, 중부지방·전북·경북 5~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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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뿐만 아니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7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31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제주 33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오늘과 내일 서해안과 남해안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조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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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사람이 작은 사람보다 벼락맞을 확률 높다" (영상)번개가 치는 날 우산을 쓰거나 주변보다 높은 곳에 있을 수록 벼락을 맞을 확률이 높다는 내용의 실험 영상이 화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