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부엌에 갇힌 아빠 이휘재에 '극과 극' 다른 반응 보인 서언 vs 서준 (영상)

이휘재가 부엌에 갇히자 서언이와 서준이 형제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방송인 이휘재가 부엌에 갇히자 쌍둥이 서언이와 서준이가 서로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쌍둥이 형제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서언이 서준이 형제를 위해 주방에 들어가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요리를 하던 이휘재는 밖으로 나가려 문을 열려고 했다가 거실로 향하는 문이 꽉 잠겨버린 것을 확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처음에는 아이들의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이휘재는 쌍둥이 형제를 애타게 불렀지만 이내 정말로 문이 고장 났음을 알고 당황하기 시작했다.


쌍둥이 형제는 아빠에게 "우리가 문을 부술까?"라고 물으며 본격적인 아빠 구출 작전에 돌입했다.


이휘재는 엄마의 전화번호를 적어 아이들에게 주방 출입문 틈으로 건네며 전화를 걸어줄 것을 요청했지만 서언이가 전선을 떼어버린 유선 전화기를 가져와 모두 물거품이 됐다.


결국 쌍둥이는 베란다 밖에 있는 경비 아저씨에게 부탁을 해 아저씨가 문을 고쳐주기만을 기다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이는 아빠가 놀랄까 문 앞에 앉아 "여기에서 아빠 기다릴게요"라고 말했다.


평소에는 뛰어다니기를 좋아하는 서언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끝까지 아빠가 있는 문 앞을 지켜 이휘재에게 감동을 줬다.


반면 서준이는 태평하게 주스를 마셔 이휘재에게 배신감을 안겼다.


서언이는 "아빠 수고(고생) 했는데 주스를 먹느냐"며 서준이를 타박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지만 서준이는 이내 아빠에게 다가가 "엄마가 새로 사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엌에 갇힌 이휘재가 애타게 "이서준!"하고 불렀지만 서준이는 "안 가요"라고 말하며 장난감에 몰두하다가 이내 만화를 보는 등 태평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두 쌍둥이 형제의 전혀 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던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계인에게 '왕 코딱지' 선물하며 수줍어하는 서준이 (영상)짱구 서준이가 배우 이계인을 대혼란에 빠뜨리는 선물을 선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