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9년차 주부 혼란에 빠뜨린 '노른자' 없는 달걀

노른자 없이 매끈한 흰자만으로 이뤄진 달걀이 발견돼 모두를 혼란에 빠지게 했다.

인사이트Twitter '‏@Chuchnsdboy'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중요한 무언가'가 빠진 상황을 놓고 흔히 '노른자 없는 달걀', '앙꼬 없는 진빵', '고무줄 없는 팬티'와 같은 표현을 쓰곤 한다.


그런데 실제로 '노른자' 없는 달걀이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스포트라이트는 노른자 없이 온통 흰자로만 이루어진 달걀을 발견한 한 주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 여성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부 9년 차인데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며 달걀 사진 2장을 첨부했다.


인사이트Twitter '‏@Chuchnsdboy'


공개된 사진 속 달걀은 반으로 잘린 상태임에도 양쪽 모두에 노른자가 보이지 않는다. 노른자 없이 매끈한 흰색을 띠고 있는 달걀의 모습이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다.


노른자 없는 달걀의 사진을 올린 여성은 "맛은 일반 달걀흰자와 똑같았다. 겉으로도 다른 달걀과 다르지 않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노른자 없이 흰자만 존재하는 달걀은 닭 5만 마리가 있는 양계장에서 하루에 10~20개 정도만 발견될 정도로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