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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함께 일하는 회사가 수익 더 높다

최근 남녀가 함께 근무하는 회사가 단일 성별의 직원들이 모여있는 곳보다 업무 효율과 생산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됐다.

ⓒ gettyimages

회사라는 조직은 다양한 연령대, 성별의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이때 남녀가 구분돼 일하는 곳과 남녀가 함께 일하는 곳의 업무능률 등을 비교한 연구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보스턴 글로브 등의 외신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경제학과 연구팀은 남녀가 함께 근무하는 회사가 그렇지 않은 곳보다 업무 효율과 생산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했다.

 

연구팀은 1995년~2002년 간 미국 내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남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회사 생활에 대한 만족도 면에서는 대부분 남성 또는 여성으로만 이뤄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더 높았다.

 

남성 직원들은 여성인 동료와 함께 있으면 조심조심해야 하는 데 불편함을 느꼈으며 여성 직원들 역시 여성 동료들 사이에서 안정감을 느꼈다.

 

하지만 실제 그들의 업무능률과 생산성 면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았다. 

 

분석 결과 남녀가 함께 모여 일하는 곳이 대부분 단일 성별의 직원들이 모인  곳보다 업무능률과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단일 성별의 직원들이 모인 회사가 남녀 직원으로 혼합될 경우 수익은 최대 41%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회사 생활에 대한 직원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회사의 수익이 증가한다는 기존 연구 결과를 뒤집는 내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경제학과 사라 엘리슨(Sara Ellison) 박사는 “회사 입장에서는 다양한 조직원들에게서 나오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회사의 생산성과 수익구조 향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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