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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치킨'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4가지

남은 치킨을 맛있는 밥반찬으로 누구나 쉽게 재탄생 시켜먹을 수 있는 간단한 요리법 4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대한민국 만인의 음식 '치킨'은 스트레스 받았을 때, 아프고 난 뒤 등 언제든지 우리의 심신을 위로해 주는 착한 음식이다. 

 

바삭바삭한 치킨을 한입 베어 물면 그 안에 있던 기름과 부드러운 속살의 조화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반면에 눅눅해져 퍽퍽하게 변해버린 치킨은 처음의 맛과는 달리 다소 손이 잘 안 가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시간이 지나 눅눅하게 변한 치킨을 밥반찬으로 되살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한다. 

 

모두 따라 하기 쉽지만 그 맛은 보장할 수 있으니 만약 눅눅해진 치킨을 냉장고에 보관 중이라면 아래 소개한 요리법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자.

 

1. 치킨 마요 덮밥 


 

 

재료 : 눅눅하게 변한 치킨, 계란 2개, 양파, 데리야키 소스, 김가루, 밥

 

1단계 : 계란 2개 또는 3개를 스크램블로 만든 다음 채 썬 양파를 데리야키 소스에 볶는다. 소스는 시판 중인 소스를 사용해도 무관하다.

 

2단계 : 치킨을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준다.

 

3단계 : 밥에 계란, 양파, 치킨을 순서대로 담고 그 위에 데리야키 소스나 마요네즈를 기호에 따라 뿌려서 먹는다. 

 

2. 치킨 야채 볶음



재료 - 남은 치킨, 파프리카, 양파, 버섯, 쪽파 등 집에 있는 갖은 야채

 

1단계 :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대로 썰어서 치킨과 함께 볶아준다.

 

2단계 : 치킨 자체에 이미 간이 되어 있어 소금 약간, 후추, 깨소금 등을 뿌려 주고 밥과 함께 먹으면 된다. 혹 굴소스가 있다면 조금 첨가해도 된다. 

 

3. 치킨 토르티야 피자


 

 

재료 - 토르티야 피자, 시판 중인 파스타 소스, 양파나 파프리카, 남은 치킨, 피자 치즈

 

1단계 : 마트에 파는 토르티야 한 장 또는 두 장을 겹친 뒤 그 위에 파스타 소스를 바르고 남은 치킨과 양파를 토핑으로 올려준다.

 

2단계 : 원하는 만큼의 피자 치즈를 듬뿍 올린 뒤 오븐이다 전자레인지에 약 10분에서 20분 정도 구워준다.

 

4. 치밥 


 

재료 - 밥, 양념치킨, 피자 치즈, 김

 

1단계 : 양념치킨을 손으로 얇게 찢은 다음 밥 위에 올려준다. 

 

2단계 :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고추를 썰어 넣고 그 위에 피자 치즈를 듬뿍 올린 뒤 전자레인지에 5분 내외로 돌려준 뒤 김가루를 넣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