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남자가 '외롭다'고 느끼는 순간 9가지
안 그래도 혼자 살아서 외로운 남자를 더욱 외롭게 하는 순간들을 모아봤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남녀를 불문하고 혼자 지내다 보면 문득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물론 혼자서 더 멋지고 남부럽지 않게 지낼 수도 있지만 밀려드는 외로움을 막을 수는 없다.
유독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더 외로움을 타곤 하는데 안 그래도 혼자 살아서 외로운 그들이 더욱 외롭다고 느끼는 순간 9가지를 모아봤다.
그럼 혼자사는 남자의 마음을 허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살펴보자.
1. 수건이나 양말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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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하도 안 해서 수건이나 양말이 전부 세탁기에 들어가 있을 때 "누군가 곁에서 해주면 좋겠다"고 느낀다.
2. 먹을 거 없을 때
영화 '황해'
밥, 라면 등 먹을 것이 하나도 없고 혼자서 시켜먹기도 애매할 때 혼자라는 사실이 서럽다.
3. 주말에 할 거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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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한가로운 주말, 혼자서 집에 있노라면 세상에 혼자라는 기분이 든다.
4. 집에서 영화 볼 때
YouTube 'Buzzfeed'
많은 사람이 혼자 집에서 영화를 즐겨보긴 하지만 문득 "나만 혼자 뭐하는거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5. 힘든 하루를 보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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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되고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왔을 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6. 술 먹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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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하게 맥주나 한잔 하고 싶은데 친구를 부르자니 애매하고 혼자 먹자니 쓸쓸하다.
7. 밤늦게 귀가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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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겨주는 이 하나 없는 어둡고 고요한 집에 들어서면 외로움이 밀려온다.
8. 집이 엉망진창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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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몰랐다가 가끔씩 집 안 광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때가 있다.
여기저기 널려있는 속옷, 양말과 쌓여있는 설거지 등 말 그대로 진짜 '홀아비'가 사는 집같다.
9. 밤에 잠 안 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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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다 잠들고 싶어도 말 할 사람도 없고 전화할 사람도 없어 쓸데없는 생각만 하게 된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