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서 성추행한 남성들을 ‘응징한’ 용감한 자매 (영상)

via HDNEWS24 /Youtube

 

인도의 한 도시에서 버스를 타고 가던 두 자매가 자신들을 성추행하는 남성들을 가죽 허리띠로 매질을 해서 응징한 일이 벌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 인근의 도시인 로탁(Rohtak)에서 아티와 푸자라는 이름의 두 자매가 버스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남성들이 두 자매에게 성적인 농담을 하면서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성희롱을 한 것이다.

 

이에 자매들은 조용히 사라져 달라고 정중히 부탁을 했는데 남성들은 몸을 만지면서 더욱 노골적으로 성추행을 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하지만 자매는 그냥 당하고 있지는 않았다. 인도에서는 버스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성추행은 물론이고 성폭행 사건이 벌어져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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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화면에 따르면 자매들은 허리띠를 풀어서 남성들에게 매질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저항을 했고 이들은 순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이들의 모습을 보고 제대로 말리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었다.

 

이번 사건이 일어난 뒤 자매의 아버지인 라제쉬 쿠마르는 경찰 당국의 조사에서 남성들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 딸들에게도 고소를 하지 말도록 당부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짧은 영상이지만 버스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이 촬영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인도 내에서 여성에 대한 성추행과 성폭행 문제가 또 다시 거론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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