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아니면 탈 수 없다는 '100m' 높이 공중 그네 (영상)
최근 100m 높이에서 아찔함을 느끼며 도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중 그네가 소개됐다.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보통의 용기로는 의자에 앉을 수조차 없다. 그러나 타기만 하면 암스테르담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그네가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정보기술 전문매체 테크 인사이더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오버더엣지(Over the Edge)'를 소개했다.
보통 그네는 놀이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놀이기구이지만 오버더엣지는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다.
오버더엣지는 A'DAM 타워 옥상에 설치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그네이다. 그 높이가 무려 100m에 달하는 그네에 올라타면 아찔한 공포를 체험할 수 있다.
오버더엣지를 탄 관광객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선보인다. 끊임없이 소리를 지르고, 돌처럼 굳거나 눈물을 흘리는 사람까지 존재한다.
짜릿함과 더불어 암스테르담 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오버더엣지는 많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