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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마이크로 칩' 심어 사원증 대신한다는 회사

벨기에에 있는 회사가 손에 작은 마이크로칩을 심어 사원증을 대신하는 정책을 실행한다.

인사이트

NewFusion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벨기에에 있는 회사가 손에 작은 마이크로칩을 심어 사원증을 대신하는 정책을 실행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벨기에 디지털 마케팅 업체 뉴퓨전(NewFusion)이 전 직원에게 마이크로칩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셔블에 따르면 작은 RFID 전자태그 칩에는 개인 식별 정보, 시스템 접근 권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인사이트tomshw


이 작은 크기의 칩은 엄지와 검지 사이에 삽입하는 방식인데 수술을 받고 싶지 않다면 칩이 내장된 반지로 대체할 수 있다.


작은 RFID 전자태그 칩을 몸에 삽입하는 것은 사원증을 깜빡할 경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큰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마이크로 칩 내장 삽입이 개인 추적 장치로 악용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외과적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과 퇴사 시 다시 수술을 받아 칩을 꺼내야 하는 번거로운 점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인사이트NewF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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