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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kg' 감량하고 나서야 여성은 첫사랑의 프러포즈를 승낙했다

영국의 한 여성이 11년 연인과의 결혼식을 위해 122k에서 61kg까지 감량해 SNS 인기스타로 급 부상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122kg에 달하던 여성이 첫사랑과의 동화같은 결혼식을 위해 61kg을 감량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리버풀 출신이 제니퍼 긴리(Jennifer Ginley, 26)가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SNS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제니퍼는 "비행기나 롤러코스터를 탈 때마다 '안전벨트 연장선'을 달라고 따로 요구해야 할만큼 뚱뚱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게다가 그녀는 11년간 함께한 첫사랑이 프러포즈 하려 하자 "뚱뚱한 신부가 될 수 없다"는 이유로 프러포즈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인사이트Slimming World 


대학 진학 하기 전까지만 해도 꽤 평범한 체형을 유지했던 그녀는 학교에서 급격하게 살이 쪘다.


어린 시절부터 쭉 함께해온 연인과 아름다운 모습으로 식장에 들어가고 싶었던 그녀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녀는 SNS에 다이어트 식단을 매일 게재했고 결국 61kg을 감량해냈다.


제니퍼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전까지 자존감이 매우 낮았고, 내가 얼마나 불행한 사람인지 감추려 거짓 미소를 짓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체중 조절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최근 프러포즈를 받은 제니퍼는 곧 연인과 웨딩 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한편 7만 5천여 명이 제니퍼의 SNS 소식을 받아보면서 다이어트 정보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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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limming World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