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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모은 돈으로 엄마 'BMW' 자동차 사준 아들 (영상)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두 아들은 엄마의 희생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꼬박 10년을 돈 모아 새 자동차를 선물했다.

Daniel Knust(@daniel_knust)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당신이 우리에게 보여준 사랑에 비해 너무나 소박하지만 그래도 받아주세요"


엄마의 희생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꼬박 10년간 모은 돈으로 'BMW'를 선물한 아들들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IT전문 매체 매셔블은 두 아들에게 새 자동차를 선물 받고 감격스러워하는 엄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엄마는 차고 속에 세워져 있는 'BMW'가 자신의 것이라는 아들의 말이 믿기지 않는 듯한 눈치다.


빨간 리본까지 예쁘게 달려있는 차를 보고 기뻐하는 엄마의 모습에 두 아들의 입가에도 행복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인사이트Instagram 'daniel_knust'


호주에 사는 다니엘 너스트(Daniel Knust)는 오래전부터 오직 자신들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왔다.


무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동생 제이슨(Jason)과 함께 차곡차곡 돈을 모았던 그는 드디어 얼마 전 엄마를 위한 새 자동차를 구입했다.


그는 "항상 우리를 위해 살아온 엄마의 아름다운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보여준 사랑에 비해 너무나 작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