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아들 보조개 부러워 192만원 들여 수술한 엄마

보조개 때문에 192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인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Dailymail 'AJ Weir'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보조개 때문에 192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인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들의 보조개가 부러워 무리한 수술을 감행한 엄마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링컨셔 주에 살고 있는 44세 여성 AJ 위어(AJ Weir)는 해외 유명 뷰티 블로거이다.


겉모습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그녀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항상 만족하지 못했다. 그래서 28AAA 사이즈였던 가슴도 수술을 받아 32D로 키웠다.


그런 그녀가 최근 받은 수술은 보조개를 만드는 것이었다.


인사이트Dailymail 'AJ Weir'


위어는 자신의 아들이 웃을 때마다 보이는 보조개가 너무 부러웠던 나머지 1,300파운드(한화 약 192만원)를 들여 수술을 받았다.


의사는 "뺨에 깊은 흉터가 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그녀는 수술을 감행했다.


그렇게 그녀의 두 뺨에는 분화구를 닮은 구멍이 생겼다. 주위 사람들의 걱정에도 위어는 만족스러워했다.


다행히 시간이 갈수록 그녀의 뺨에 생긴 구멍은 점차 메워졌다.


그녀는 "수술이 잘 될 줄 알았다"며 "보조개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아들은 내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Dailymail 'AJ Weir'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