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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 찬바람에 기온 '뚝' 떨어져…내일은 더 춥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9일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더 추울 전망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올가을 들어 수도권에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요일인 9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한 인천, 경기 북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온이 크게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날인 9일 아침 기온이 서울은 영하 3도, 파주 영하 6도 등 영하권에서 시작하고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10도 내외에 머물러 체감 온도가 더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인 9일을 정점으로 기온이 내려갔다가 10일부터 점차 올라가 11일에는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파주의보는 10월부터 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에 머무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전망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 이하에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