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슬램덩크’와 ‘나이키’ 콜라보레이션 모델 나온다 (동영상, 사진)

스포츠브랜드 나이키가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슬램덩크(SLAM DUNK)​’와 농구의 신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을 모티브로 한 나이키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발매한다.

 ⓒ niketaiwan/youtube 

 

추억의 인기만화 슬램덩크와 나이키에어조던 드디어 만났다.

 

스포츠브랜드 나이키(Nike​)가 이노우에 다케히코(Inoue Takehiko​)의 '슬램덩크(SLAM DUNK)'와 농구의 신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을 모티브로 한 나이키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발매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레트로 모델 '에어 조던 6(AIR JORDAN VI)'와 새로운 모델 '조던 슈퍼 플라이 3(Jordan Superfly 3)' 와 더불어 강백호 저지, 티셔츠, 이노우에 타케히코 일러스트, 그리고 강백호의 등판번호가 적혀 있는 캡모자로 구성돼 있다.

 

특히 슬램덩크 광팬이라면 '에어 조던 6'는 만화 속에서 강백호가 300원에 강탈한 바로 그 농구화란 사실을 단박에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붉은색의 에어 조던 6는 31권으로 구성된 슬램덩크 시리즈 하이라이트 장면이 그려져 있으며, 에어조던의 영원한 상징 중 하나인 23을 대신하여 강백호의 등번호 10이 들어가 있다. 

 

'조던 슈퍼 플라이 3'(왼쪾)와 '에어 조던 6'(오른쪽) ⓒ Nike

 

또 새로운 모델 '조던 슈퍼 플라이 3'는 새로운 슬램덩크 스케치가 담겨 있다. 

 

슬램덩크의 작가 이노우에는 이 운동화에 1996년이 끝난 이후로 나온 적 없는 강백호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췄다. 독자들이 마지막으로 본 강백호의 모습은 부상으로 빠져있을 때다.

 

지난 18년간 작가 이노우에는 강백호가 여전히 자신을 천재라 여기며 부상에서 복귀해 훈련하며 어딘가에 살아 있는 것을 상상했다. 그런 날들에 영감을 얻은 삽화가 슈퍼 플라이 3에 들어갔다.

 

신발과 함께 출시된 모자와 두 가지 티셔츠 제품은 만화 속 북산고등학교(쇼호쿠 고교)의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조던 슬램덩크 콜라보레이션은 이번 달 18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처음 발매되며, 다음 달 1일 세계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다.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있어"라는 가수 박상민의 걸쭉한 노래를 들으며 슬램덩크를 본 이라면 더욱 탐나는 제품일​ 것이다.

 

 

 

ⓒ Nike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