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단짝친구와 떨어져 지내게 되자 단식투쟁(?)한 멍멍이

절친한 친구였던 두 강아지가 서로 함께할 수 없게 되자 '단식'을 하며 서로를 그리워했다.

인사이트Bark Party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절친한 친구였던 두 강아지가 서로 함께할 수 없게 되자 '단식'을 하며 서로를 그리워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같이 지낼 수 있게 해달라며 '단식투쟁(?)'을 한 강아지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카슨 동물보호센터에 들어오게 된 치키(Chicky, 6)와 구피(Goofy, 6)는 오래된 친구다.


인사이트Bark Party


주인에 의해 버림받기 전까지 둘은 늘 함께 붙어 다니는 단짝이었지만 센터에 들어오는 순간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서로가 너무 그리워 식음을 전폐(?)한 녀석들은 케이지에 갇혀 종일 울기만 했다.


녀석들이 심상치 않은 사이임을 알게 된 직원들은 둘을 같은 방에서 함께 살 수 있게 했다. 다시 만난 둘은 뛸 듯이 기뻐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었고 더이상 외로움에 떨며 울지 않았다.


인사이트Bark Pa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