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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 공습에 울며 떠는 아기 꼭 안아 달래준 간호사 (영상)

죽을뻔한 위험에서 살아난 아기는 간호사의 품을 떠나지 못했다.

YouTube 'opwej'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죽을뻔한 위험에서 살아난 아기는 간호사의 품을 떠나지 못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시리아 알레포에서 일어나는 공습에서 살아나 공포에 떨고 있는 아기를 안아준 간호사의 안타까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알레포의 한 병원을 배경으로 남자 간호사가 다친 아이를 치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남성은 아이가 두려움에 떨며 울자 아이의 등을 토닥였고 계속해서 서럽게 울자 이번에는 아이를 품에 안고 가만히 어르고 달랬다. 


이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자 사람들은 "마음이 아프다"는 반응을 보이며 갓난 아이들까지 생명의 위협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분노했다.


한편 러시아군이 시리아 정부군을 돕기 위해 무차별 공습을 반군 지역에 퍼붓고 있으며 그로인해 무고한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는 악화일로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일주일간 알레포에는 어린이 106명을 포함해 338명이 사망했고 846명이 부상이 부상당했다고 30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