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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촬영 위해 3,500km 떠나 노숙한 남성 (사진 16장)

'천상의 커튼' 오로라를 보기 위해 자그마치 3,500km를 이동한 사진작가가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amonstah'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별빛이 내린다~ 샤랄라~"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는 오로라를 보기 위해 자그마치 3,500km를 이동한 사진작가 데이먼 벡포드(Damon Beckford)의 여행기가 게재됐다.


오로라가 보고 싶었던 데이먼은 자신의 친구 미카-페카(Mika-Pekka Markkanen)와 함께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노르웨이 트롬스 주까지 약 3,500km를 이동하는 대장정에 올랐다.


데이먼과 미카의 여행은 험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amonstah'


두 사람은 사람의 해골이 가득한 동굴에서 하루를 보내기도 하고, 비바람에 젖은 텐트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고난의 시간 끝에 그들은 하늘을 수놓는 황홀한 오로라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데이먼은 "'5성급 호텔'에서 지내는 호화로운 휴가 대신, 우리는 매일 밤 '50억성급 호텔'에 묵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장장 12일 동안 노숙하며 찍은 '천상의 커튼' 오로라를 한 번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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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damonstah'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