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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너무 특이한 신형 화폐 (사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서 2017년부터 유통되는 노르웨이의 화폐 디자인을 보도했다. 화폐를 보면 쉽게 상상할 수 없는 디자인으로 노르웨이 정부가 프린트를 잘 못한 것은 아니냐는 착각이 든다. 하지만 이는 실제 화폐의 모습이다.

ⓒ norges bank 

 

독특해도 너무 독특한 화폐가 노르웨이에서 출시된다.

 

지난 10일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서는 2017년부터 유통되는 노르웨이의 화폐 디자인을 보도했다. 현재 쉽게 볼 수 없는 '너무 특이한' 디자인으로 여러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화폐의 앞면은 모자이크가 된 듯한 이미지이고, 뒷면은 앞면의 이미지에 모자이크를 지운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놀랍게도 이 디자인은 노르웨이 중앙은행 (Norges Bank)이 지난봄 개최한 화폐디자인 경연대회에서 선택된 작품들이다. 

 


 

ⓒ norges bank  

 

화폐의 앞면은 '노르웨이인이 사는 공간 (Norwegian Living Space)'을 주제로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인 '더 메트릭 시스템 (The Metric System)과 '테르 티파네쎈 (Terje Tønnessen)'이 만들었다. 뒷면은 '파급효과(Ripple Effects)'를 주제로 엔조 핑거(Enzo Finger)가 만들었다.

 

디자인이라는 개념과 멀어 보이는 화폐 모습에 외신은 "노르웨이 정부가 프린트 실수를 한 줄 알았지만, 실재하는 화폐의 모습이었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많은 이가 설마 하고 있지만 정말 유통될 예정이며, 디자인이 바뀔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아래의 게시된 사진은 화폐디자인 경연대회에 출품됐던 디자인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디자인에 선택받은 화폐가 그나마 낫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nor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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