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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준 '퍼푸치노'에 푹 빠진 아기 리트리버 (영상)

퍼푸치노에 빠져 정신없이 먹는 아기 리트리버의 모습이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YouTube 'Akhil Blossom'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주인이 준 퍼푸치노에 빠져 한쪽 발까지 들고 정신없이 먹는 아기 리트리버의 모습이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주인이 사온 스타벅스 퍼푸치노를 맛있게 먹는 골든 리트리버 오시(Oshie)의 영상을 소개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골든 리트리버인 오시는 퍼푸치노를 너무 좋아해서 가족이 스타벅스를 갈 때면 너무 신난다는 모습을 보인다.


영상 속 오시는 주인이 반려견 전용 퍼푸치노를 들고 오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다.


인사이트NewsFlare


주인은 빨리 먹고 싶어 하는 녀석을 놀리기라도 하듯 "왼발? 오른발?"을 외치자 차례대로 주인의 손 위에 발을 올렸다. 뺨에 뽀뽀 해달라는 주인의 말까지 척척 잘 들었던 녀석은 드디어 퍼푸치노를 먹을 수 있었다.


너무 맛있는 나머지 한쪽 발이 올라가는지도 모른 채 퍼푸치노를 먹던 오시는 순식간에 한 컵을 깨끗하게 비우고는 땅에 떨어진 것까지 말끔히 먹어치웠다.


오시가 먹은 퍼푸치노(Puppuccino)는 미국의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무료로 주는 것으로 휘핑크림과 따뜻한 우유를 섞어 만든 비공식 메뉴다.


반려견용 메뉴는 아니지만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주인과 반려견이 사이좋게 나눠 먹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