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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사망한 경찰 아빠 제복입고 기도하는 3살 소녀

세상을 떠난 아빠를 그리워하며 3살 소녀의 사진이 가슴을 울린다.

인사이트Facebook 'Mary Lee Photography'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작은 두 손을 꼭 모으고 하늘나라로 떠난 아빠를 위해 기도하는 3살 소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리틀띵스는 세상을 떠난 아빠를 그리워하며 경찰이었던 아빠의 제복을 입고 기도하는 3살 소녀의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프랭클린 카운티에 살고 있는 탈리야 토마스(Taliya Thomas, 3)는 태어난 지 8개월 만에 아빠를 잃고 만다.


경찰이었던 탈리야의 아빠 크루즈 토마스(Cruz Thomas)가 근무 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좌) Facebook 'Cruz Thomas' / (우) Facebook 'Mary Lee Photography'


가족들은 너무 어린 나이에 아빠를 잃은 탈리야가 아빠의 무한했던 사랑을 평생 기억할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바로 매년 찾아오는 탈리야의 생일 때마다 아빠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제복을 입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찍는 것이다.


그리고 올해 탈리야는 아직까지도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아빠의 제복을 입고서 세 번째 기념사진을 남겼다.


세상을 떠난 아빠의 아낌없던 사랑을 기억하며 두 손 모아 기도하는 탈리야의 모습을 아래 사진으로 만나보자. 


인사이트탈리야가 첫 생일이 되던 해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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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Mary Lee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