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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김 없고 속 다 비치는 호주 새 5달러 지폐 (영상)

호주가 새롭게 제작한 5달러 지폐 홍보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YouTube 'RBAinfo'


[인사이트] 김지현 = 호주가 새롭게 제작한 5달러 지폐 홍보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호주연방은행(RBA)가 공개한 새 5달러 지폐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지폐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가운데 투명한 부분이다. 새 5달러 지폐에는 기존 오른쪽 가장자리에만 있던 투명한 부분이 확대됐고 많은 홀로그램이 삽입됐다.


해당 홀로그램은 특별한 기능을 한다. 바로 위조 방지 기능이다.


지폐를 좌우로 흔들면 홀로그램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건물 그림 속에 있는 숫자 5가 반대로 바뀌기도 한다.


새 5달러 지폐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도 찍혀있다. 지폐 두 군데에 찍힌 점자는 시각 장애인들이 지폐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호주 내에서는 새 5달러 지폐에 대한 반응이 나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세련됐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달리 SNS에서는 신권이 "토사물 같다. 실제 새와 다르다" 등의 혹평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