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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복도에 설치된 '피자 자판기'에서 뽑은 피자의 '실물'

국내 도입이 시급한,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피자 먹고 싶게 한다는 '피자 자판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보도됐다.

인사이트좌측은 학교에 설치된 피자 자판기, 우측은 피자 자판기에서 나온 피자 / Metro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학교 복도에 설치돼 학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피자 자판기'를 사진으로 소개했다.


사진 속 피자 자판기는 미국의 한 대학교에 설치된 것으로, 해당 학교의 학생들은 공부하느라 바빠 피자를 시켜먹기 힘든 환경에 불만이 가득했다.


이에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은 살아 숨쉬는 동안 언제든 치즈가 가득한 '피자'를 먹을 권리가 있다"며 프랑스 회사와 협약해 학생 식당 옆에 피자 자판기를 설치했다.


학생들은 피자 자판기가 처음 설치됐을 때 퀄리티에 불신을 가지고 있었지만, 풍부한 토핑과 쫄깃한 치즈가 잘 어우러진 피자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학교 관계자는 "토핑 선택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인 가격은 대략 10달러(한화 약 1만 1100원)이며, 하루 300판이 거의 완판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