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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 저려 아래 못 본다는 1400미터 공중 유리 다리 (사진)

해발고도 1400미터에 위치한 '스카이워크'가 '유리'로 만들어져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오금을 저리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해발고도 1400미터에 위치한 '스카이워크'가 '유리'로 만들어져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오금을 저리게 하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천 길 낭떠러지가 그대로 보여 죽음의 공포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중국의 '공중 유리 다리'를 소개했다.


1일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장가계(張家界)에 자리한 톈먼산(Tianmen Mountain) 국립공원에서 첫선을 보인 사진 속 스카이워크는 절벽 옆에 살짝 붙어있어 '불안감'을 자극한다.


천천히 뛰어도 30초면 지나갈 수 있는 100미터의 길이지만 '아래'를 쳐다보는 순간 몇십 분이 걸리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찍은 사진만 보아도 그 높이가 얼마인지 느껴져 현기증이 나는데, 현재까지는 지상에서 가장 높은 공중다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기에 더해 다리의 폭은 웬만한 성인 키에 못 미치는 1.5m여서 더욱 조심스러운 발걸음이 필요하다.


한편 유리가 깨지지 않도록 하이힐이 금지되고 보자기로 신발을 감싸고 걸어야 하는 사진 속 스카이워크의 관계자는 "아래를 본 뒤 겁에 질려 쓰러진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좌) 'lazada_my', (우) 'anneyien'


인사이트getty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