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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서 성관계 가졌다 체포된 후 사과하는 음란 커플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호텔 현관 앞 거리에서 '유사 성행위(구강성교)'를 가졌던 변태 커플이 현지 경찰에 체포된 후 공식 사과했다.

YouTube 'Pattaya One Channel'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거리에서 '유사 성행위(구강성교)'를 가졌던 변태 커플이 현지 경찰에 체포된 후 주민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국 피피섬의 한 호텔 현관 앞에서 유사 성행위를 가졌다가 주민들에게 뭇매를 맞았던 외국인 커플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아일랜드, 미국 국적의 커플은 앞서 22일 자신들이 묵는 호텔 현관 앞에서 유사 성행위를 가졌다.


이들의 모습은 영상으로 촬영돼 여러 매체와 SNS에 공개됐고 이와 더불어 당시 근처에 있던 주민들의 날선 비난을 받았다.


주민들의 비난에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현장을 떠났던 커플은 이후 현지 경찰에게 체포돼 2,000 바트(한화 약 6만5천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현지 매체를 통해 공식 사과를 했다.


현지 경찰은 "변태 커플의 공공장소 성행위에 불쾌함을 느꼈을 현지 주민들에게 자비와 용서를 구하라는 의미였다"며 "조사 결과 여성은 미국 국적의 21살 교환 학생이었고, 24살의 남성은 아일랜드 국적의 관광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 당시 이들은 만취 상태였다. 주민들의 비난에 현장을 떠났었지만 우리는 수사 끝에 이들을 붙잡는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몇몇 누리꾼들은 벌금이 너무 낮다며 태국 경찰이 외국인들의 범죄에는 너무 관대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호텔 현관 앞에서 성관계 갖던 커플 꾸짖는 주민들 (영상)사람들이 지나가든 말든 호텔 현관 앞에서 '유사 성행위(구강 성교)'를 즐기는 '변태 커플'의 모습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