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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깎는 날 '마당'서 뛰놀던 반려견의 최후

"저 예쁘죠?"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주인을 바라보는 초록 털 강아지 사진이 화제다.

인사이트Reddit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저 예쁘죠? 주인님!"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주인을 바라보는 '초록 털' 강아지 사진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온몸을 초록색으로 물들인 채 해맑게 웃고 있는 강아지 사진이 공개됐다.


이 장난꾸러기 강아지 주인은 천연 잔디 염색(?)을 한 녀석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잔디 깎는 날 마당에 반려견을 풀어놓았는데 어찌나 신나게 뛰어놀았던지 온몸이 초록빛으로 물들었던 것.


하지만 주인은 잔디를 깎는 자신을 도와주려(?) 했던 녀석의 마음을 헤아린 뒤 결국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아침이슬 맞은 잔디 위를 잔뜩 뒹굴다 주인의 부름에 쪼르르 달려온 녀석의 귀여운 모습은 누리꾼에게도 슬며시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사진에 등장하는 또 다른 반려견은 멀쩡한 모습으로 주인을 바라보고 있는데 마치 "저는 하지 말라고 타일렀어요!"라고 말하는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