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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서 죽을 뻔했던 강아지가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영상)

길가에 쓰러진 유기견을 본 남성은 곧바로 수의사에게 데려갔고 덕분에 강아지는 목숨을 건졌다.

YouTube 'The Dodo'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도로에 쓰러져 생사를 오가던 강아지가 한 남성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구조됐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미국 LA 도로에서 죽어가던 유기견이 지나가던 행인 데이비드 루프(David Loop) 덕분에 살아났다며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힘없이 쓰러져 있는 강아지가 나온다. 


축 늘어져 있는 안타까운 모습은 영락없이 죽은 강아지의 모습이다.


인사이트The Dodo


강아지를 구한 데이비드 또한 "미동도 없이 누워있는 강아지를 보고 처음에는 그저 죽은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잠시 뒤 강아지가 힘겹게 일어났고, 데이비드는 서둘러 동물병원으로 달려갔다.


데이비드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강아지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밥을 먹을 기력조차 없었던 강아지는 이젠 혼자서도 잘 먹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강아지가 무사해 다행"이라며 데이비드의 선행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강아지는 데이비드에게 입양돼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