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곧 완공예정인 호텔 '옥상' 야외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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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야외수영장을 연상케하는 장소를 곧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8일 실시간 대구 페이스북 페이지는 '대구의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수영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2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처럼 대구 노보텔 호텔 지붕 꼭대기에 야외 수영장이 마련 돼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낮에는 따사로운 햇볕 아래에서 태닝을 할 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불빛을 내는 도심의 야경과 함께 분위기 있게 수영할 수 있어 이색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듯하다.

해당 사진을 접한 대구 시민들은 "한국에도 드디어 이런 수영장이 생기냐"며 기대 어린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노보텔 앰버서더 대구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해당 수영장은 공사 완료 단계에 접어들어 점검을 하고 있다"라면서도 "계획은 7월 말에 오픈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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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A BAY Sands SINGAPORE 공식 홈페이지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