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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마술 체험하다 손에 '진짜 못' 박힌 여성 (영상)

마술사에게 손을 맡겼다가 큰 사고를 당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YouTube 'CNN'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방송 중 마술사에게 손을 맡겼다가 큰 사고를 당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폴란드에서 아침 토크쇼에 나와 마술을 보여준다며 여성 진행자의 손으로 못을 내려쳤다가 실제로 다친 사건을 전했다.


마술사는 스튜디오에서 마술을 보여주기 전 긴 철못을 여성진행자인 마르제나(Marzena Rogalska)에게 만져보게 해 진짜로 단단하고 큰 못임을 확인한다.


그 후 그 못을 4개의 종이 봉투 중 하나에 넣은 후 보이지 않게 섞고 하나씩 터뜨리던 그는 마르제나에게 한 개의 봉투를 고르도록 요청했다.


그가 진행자의 손을 잡고 자신만만하게 봉투를 내리쳤을 때 못이 그대로 그녀의 손바닥에 박혔고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러워 했다.


여성의 손을 살피던 마술사는 크게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마르제나는 그 즉시 병원으로 달려갔다.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자는 "사전에 리허설을 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당황해 했다.


다행히 치료를 잘 받은 마르제나는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신 덕분에 괜찮아졌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해당 영상은 '시청률 잡으려다 사람 잡았다'는 조롱을 받으며 온라인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