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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휠체어에 기니피그 친구 태우고 다니는 '멍멍이'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멍멍이가 항상 데리고 다니는 단짝 친구가 있다. 바로 조그마한 기니피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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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멍멍이가 항상 데리고 다니는 단짝 친구가 있다. 바로 조그마한 기니피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라이프버즈는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멍멍이 렉스(Rex)와 녀석의 가장 친한 친구 기니피그 스모어(Smores)에 대해 보도했다.


태어날 때부터 '퇴행성 척추증'을 앓고 있는 렉스는 현재 하반신이 완전히 마비된 상태로 휠체어가 없으면 조금도 움직이지 못한다.


때문에 렉스는 하루 중 한 자리에 엎드려 있는 시간이 많은데 스모어는 그때마다 곁에 머무르며 단 한시도 떨어져 있으려 하지 않는다.


렉스가 휠체어를 타고 움직일 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비교적 조그마한 스모어가 렉스의 걸음을 맞추기엔 벅찼고, 이를 깨달은 주인은 휠체어에 스모어의 전용 좌석을 만들어주었다.


생김새, 언어 등 모든 것이 다르지만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렉스와 스모어.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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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