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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놀러왔다 알바생 의자 위에 눌러앉은 길냥이 (사진)

새벽에 한 편의점으로 들어온 고양이는 알바생 의자 위에 아예 자리를 잡고 드러누웠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야심한 시각, 편의점에 쳐들어온(?) 길고양이는 이후 나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에 고양이가 들어왔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서 자신을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생이라고 소개한 A씨는 "새벽 4시쯤 고양이가 편의점 문밖에서 서성거렸다"며 입을 열었다.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던 A씨는 고양이가 귀여워 문을 열어줬고 편의점으로 들어온 고양이는 마치 제 안방이라도 되는 양 방석이 깔린 의자 위에 자리를 잡았다.


잠시 들어왔다 나갈 줄 알았던 고양이는 이후 아예 의자 위에 눌러앉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멍하니 바라보기도 하고 잠도 자며 모처럼 만의 편안함을 맘껏 누렸다.


고양이의 뻔뻔함(?)에 누리꾼들은 "당찬 녀석이다", "미워할 수 없는 불청객이다"라며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