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여름철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걸으면 생기는 일
뜨거운 태양의 열을 받아 달궈진 아스팔트 때문에 강아지가 발바닥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뜨거운 태양의 열을 받아 달궈진 아스팔트 때문에 강아지가 발바닥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한낮에 아스팔트 위를 걷게 하면 강아지의 발바닥 껍질이 벗겨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반려견 건강 업체 '힙 도그 캐나인 하이드로테라피 & 피트니스'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화상입은 강아지 발바닥 사진과 글을 게시했다.
힙 도그 측은 "무더운 여름날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걷게 하면 반려견의 발바닥은 이렇게 됩니다!"며 "산책은 꼭 잔디가 깔린 곳에서 시켜주세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스팔트 위에 손등을 얹어 5초 이상 유지할 수 없다면 꼭 안고 이동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