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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자동차서 사람 구한 영웅의 소름돋는 진실 (영상)

한시가 급한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하는 것보다 촬영을 우선시한 남성의 행동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YouTube 'ViralHog'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한시가 급한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하는 것보다 촬영을 우선시한 남성의 행동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사고가 난 자동차 안에서 운전자를 구한 영웅의 실체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도로에서 사고로 불길에 휩싸인 차량을 본 남성은 다급하게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촬영을 시작한다.

 

자동차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임에도 남성은 정성스럽게 자신의 스마트폰을 바닥에 고정시킨 다음 운전자를 구하러 사고 현장으로 뛰어든다.

 

외신에서는 남성이 운전자를 구하는 영상만 보도돼 영웅으로 비쳤지만, 영상의 앞부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거센 비난의 여론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스마트폰을 고정시키는 사이 차가 터지기라도 했으면 어쩔 뻔했냐"며 그의 부적절한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