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현실에 등장한 '노아의 방주'가 대서양을 건넌다

성서 속에서 대홍수를 대비해 신이 노아에게 만들도록 지시한 배 '노아의 방주'가 현실에 등장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YouTube 'Latest News'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성서 속에서 대홍수를 대비해 신이 노아에게 만들도록 지시한 배 '노아의 방주'가 현실에 등장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네덜란드의 목수 요한 휘버스(Johan Huibers)가 무려 5년에 걸쳐 완성한 현실판 '노아의 방주'가 올여름 대서양을 횡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노아의 방주는 너비 95피트(약 29m), 길이 410피트(약 125m), 높이 75피트(약 24m)이며 무게는 무려 2천5백 톤에 달한다. 또한 5층으로 구성돼 한 층에 1천 명 씩 총 5천 명의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다.

 

요한은 "고국이 대홍수로 뒤덮이는 꿈을 꾼 적이 있다. 실제로 그런 재앙이 닥치기 전에 대비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노아의 방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현실판 '노아의 방주'는 오는 여름 네덜란드를 떠나 브라질 등 여러 나라를 경유하며 대서양을 횡단할 예정이다.

 


 


 


 


arkofnoah.org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