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여성도 가슴 노출 허용하라”.. 뉴욕서 노출 행진

여성의 가슴 노출을 합법화 하라는 여성들의 ‘토플리스(Topless)’ 시위가 뉴욕에서 열렸다. 수많은 여성이 가슴을 노출한 채 거리를 행진했다.

 

via dailymail
 

"가슴을 노출할 권리는 남성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성의 가슴 노출을 합법화 하라는 여성들의 '토플리스(Topless)' 시위가 뉴욕에서 열렸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4일 뉴욕 타임스케어 광장에서 수많은 여성들이 참가한 가운데 상반신을 노출한 '고 토플리스 데이'(Go Topless Day) 행사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대낮에 대도시 한 가운데에서 여성들이 상반신을 완전히 노출한 채 거리 퍼레이드를 실시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물론 대부분 순수한 의도로 지지 의사를 보냈지만 모두가 그렇게 순수했던 것은 아니었다.

 

via dailymail

 

지난 2007년 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여성인권의 날(8월 26일)을 맞아 미국의 각 대도시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Go Topless Day'는 공공장소에서의 여성 가슴 노출을 법적으로 허용하라는 구호를 내걸고 있다.

 

여성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남성들도 대거 참여했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미국의 37개 주를 포함 각 나라에서는 법적으로 여성의 가슴 노출을 금하고 있는 것. 물론 한국에서도 불법이다.

 

이들의 주장은 논리적으로도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공공장소에서 남성들은 합법적으로 상의를 벗고 가슴을 노출할 수 있다. 하지만 여성은 불법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게 문제다. 남녀 평등에서 위배된다는 것.

 

뉴욕주는 여성의 가슴 노출이 법적으로 허용돼 시위에 가장 이상적인 지역이라는 게 시위에 참가한 여성들의 설명이다. 

 


 


 


 

via dailymail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