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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짜로 빌려주는 '한강공원 야외 예식장'

서울시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수상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 20여 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Facebook '서울시'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내 손으로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한강 수상 결혼식'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11일 서울시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수상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 20여 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결혼 문화인 '작은 결혼식'을 전파하자는 취지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1일 1회)에 한강 수상결혼식을 진행한다.

 

대상은 서울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물빛무대 내·외부 공간사용과 예식에 필요한 단상, 촛대, 바닥에 까는 긴 융단 등 필요한 기본 물품, 기본 음향 및 조명, 신랑 신부 대기실도 마련된다. 

 

하객 규모에 따라 물빛무대는 실내와 실외로 나눠서 진행할 수 있고 예식 당일 비가 올 경우 돔을 닫고 실내로 전환해 예식을 진행할 수도 있다.

 

단, 하객을 위한 의자는 100개만 제공되며 식사는 개별적으로 야외 케이터링 업체를 선정해서 추진해야 한다.

 

신청서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심사위원들이 물빛무대 결혼식 취지, 현장답사 가능 여부, 한강에 얽힌 연애스토리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1차 신청접수는 오는 22일까지며 1차 심사 발표는 오는 25일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이뤄진다

 

@jungti1234님이 게시한 사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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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