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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걸려 죽어가는 금붕어 살린 '황금손' 수의사

수의사는 뇌종양에 걸려 죽어가는 금붕어를 살리기 위해 조심스레 메스를 들고 수술을 시작했다.

Facebook 'Lort Smith'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수의사는 뇌종양에 걸려 죽어가는 금붕어를 살리기 위해 조심스레 메스를 들고 수술을 시작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는 '뇌종양' 때문에 죽어가던 금붕어 버블(Bubbles, 9)을 살린 수의사 트리스탄 리치(Tristan Rich)에 대해 소개했다.

 

호주 멜버른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트리스탄은 최근 한 여성으로부터 자신이 키우는 금붕어 버블을 살려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Facebook 'Lort Smith'

 

수의사로서의 임무를 다하고자 했던 트리스탄은 망설임 없이 버블을 수술하기로 결정했고, 1시간이 걸린 수술 끝에 트리스탄은 버블의 종양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트리스탄은 "물에서 사는 금붕어를 수술하는 것은 매우 까다로운 일이다"며 "하지만 성공적으로 끝냈다. 버블을 살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버블은 당분간 트리스탄의 병원에서 지내며 100% 완치를 위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Facebook 'Lort Smith'

 

Bubbles swims after surgery

If you had your doubts about the outcome of our fish surgery story featured on our Facebook page yesterday, here’s a video of Bubbles happily swimming around post-surgery.Lort Smith vet Dr Tristan Rich removed a tumour from Bubbles' head while the fish was out of water.

Lort Smith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30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