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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로 몰려 죽어가던 2살 소년의 2개월 후 근황

뼈만 앙상하게 남은 채 한 여성의 물을 받아먹던 아이가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Facebook 'Anja Ringgren Lovén'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뼈만 앙상하게 남은 채 한 여성의 물을 받아먹던 아이가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마녀로 몰려 죽어가던 아이의 2개월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14일 마을 주민들에 의해 '마녀'로 몰려 죽어가던 아이 호프(Hope)를 구조한 여성 아냐 링그렌 로벤(Anja Ringgren Lovén)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당시 구조됐던 호프의 근황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누군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한 모습을 뽐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앙상했던 몸에는 살이 붙어 또래 아이들과 같았으며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은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호프의 근황이 궁금한 전 세계 누리꾼들은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고 있으며, 이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아냐도 틈틈이 사진을 게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acebook 'Anja Ringgren Lovén'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