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명소 부럽지 않은 아파트 단지 내 '벚꽃터널' (사진)

Instagram 'iam_gyeongeun' , 'novelinawood'

[인사이트] 이영현 기자 = 벚꽃명소 부럽지 않은 동네 아파트 단지 내 벚꽃거리들이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SNS에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나무들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개화시기에 맞춰 전국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가보면 방방곡곡 사람들이 몰려 제대로 벚꽃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렇게 벚나무를 심어놓은 아파트 단지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치이지 않고도 한가하게 봄을 느낄 수 있다.

꽃구경을 하러 굳이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집 앞 주변에서 탐스럽게 피어난 벚꽃을 만끽하는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 동네 벚꽃길이 너무 예쁘다", "가던 길을 멈출 수 밖에 없겠다"며 아파트 단지 내 활짝 핀 벚꽃거리들을 보며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pearly_ej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3월 30 오전 9:34 PDT

s_yoon(@miho_calli)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3월 30 오전 1:56 PDT

@bella__luna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3월 30 오전 6:42 PDT

부산 남천동의 한 아파트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