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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마파두부는 달지 않고 맵다"

전국에 4곳 밖에 없어 더욱 인기폭발이라는 '시추안 하우스'가 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via 시추안 하우스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먹는 중국요리를 꼽으라면 아마도 많은 이들이 '자장면', '짬뽕'을 꼽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음식 맛 좀 안다'는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마파두부'를 최고의 중식요리로 꼽는다. 

 

마파두부는 약 100년 전 청나라 사천 지방에서 살던 한 아주머니가 자신이 운영하던 음식점 인근 공사장에서 일하던 인부들을 안타깝게 여겨 만들어낸 음식이다. 

 

두부와 다진 고기를 볶은 마파두부는 '밥도둑'이라 불리며 반찬거리로 인기일 뿐만 아니라 술 안주로도 제격이다.

 

하지만 식탁 위 인기 음식인 '마파두부'의 진짜 맛은 따로 있다고 한다. 한국인이 흔히 떠올리는 달고 짠 마파두부와 달리 진짜 마파두부는 얼얼하고 칼칼하다. 

 

이런 전통 마파두부의 맛을 그대로 살려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으로는 '시추안 하우스'가 있다. 

 

서울 삼성점을 비롯해 전국에 4곳 밖에 없어 더욱 인기폭발이라는 '시추안 하우스'가 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1. 전통 사천식 마파두부를 맛볼 수 있다.




사천식 마파두부는 달콤한 맛보다는 얼얼한 맛이 일품인 음식이다. 

 

돼지고기, 고추를 넣고 볶다 매운 중국식 고추장인 두반장과 두부를 넣고 졸여 얼얼하고 칼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2. 오리지널 라즈지를 즐길 수 있다.

 

 

정통 마파두부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라즈지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오리지널 라즈지는 사천고추와 산초향으로 맛을 내 칼칼한 마파두부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한국인이 흔히 알고 있는 라조기는 라즈지가 변형된 한국형 중식이다.

 

닭튀김 개수보다는 몇배는 많아보이는 사천고추와 소스가 없는 오리지널 라즈지를 맛본다면 색다른 맛을 경험할 것이다.

 

3. 중국 명주와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바가 있다.

 


via 시추안 하우스

 

중국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온 20여종 이상의 중국 명주와 다양한 주류가 준비돼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연태고량주, 공부가주, 마오타이, 수정방, 오량액, 대만 죽엽청주 등의 다양한 중국 술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0여 종의 와인과 위스키, 한국 전통 술이 준비돼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 현지 중식 본연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추안 하우스'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평소 해외 전통 음식을 찾아다니는 중식 마니아들에게는 강력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