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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1800만원 대신 사채업자가 가져간 물건

빌린 돈을 갚지 않는 여성의 자동차 '타이어'를 가져간 사채업자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via dailymail

 

빌린 돈을 갚지 않는 여성의 자동차 '타이어'를 가져간 사채업자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0만 위안(한화 약 1천800만원)을 빌려 가서 갚지 않는 여성에게 단단히 화가 난 사채업자가 그녀의 자동차 타이어를 가져가는 황당한 일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웨이난 시(市)에 거주하는 사연 속 여성은 사채업자에게 10만위안(한화 약 1천800만원)을 빌린 뒤 오랜시간 동안 갚지 않았다.

 

이에 단단히 화가 난 사채업자는 길에 주차된 여성의 자동차 타이어 3개를 가져갔고, 자동차 옆에 '이 자동차 소유자가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라는 큼지막한 글자가 적힌 현수막을 걸어 놨다. 

 

이를 발견한 여성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현지 경찰은 당사자들이 법적으로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via dailymail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