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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도 '비닐' 덮고 소녀상 지키는 시민들 (사진 7장)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기록한 19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들은 '비닐'을 덮고 여전히 소녀상을 지키고 있었다.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기록한 19일, 시민들은 '비닐'을 덮고 여전히 소녀상을 지키고 있었다.

 

19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들의 온기로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이날 시민들은 소녀상에 빨간 목도리를 둘러주고, 양손에는 핫팩을 올려줬다.

 

그리고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천막 위에 비닐을 덮고 지난 밤부터 이날까지 소녀상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

 

소녀상은 비록 우리 민족의 지워지지 않을 아픔을 상징하지만, 역사를 잊지 않는 시민들 덕분에 더이상은 외롭지 않아 보인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