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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마트서 파는 '태국산 새우'의 소름돋는 진실 (영상)

주변 마트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태국산 새우'의 진실이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via Associated Press / YouTube

주변 마트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태국산 새우'의 진실이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AP통신 등 해외 여러 외신은 태국 새우 공장의 노동자들이 마치 '노예'처럼 부려지는 현실에 대해 보도했다.

 

공장 노동자들은 이름대신 '번호'로 불리면서 현대판 '노예'처럼 일한다. 심지어 그곳에서는 아이들마저도 노예 취급을 받고 있다.

 

태국 환경단체들에 따르면 해산물 산업의 규모는 연간 7억 달러(한화 약 8200억원)인데, 이 중심에는 노동자에 대한 착취가 자리하고 있었다.

 

미국의 사회 운동가 수잔 코펫지(Susan Coppedge)는 "소비자들은 값싼 태국산 새우가 매우 고맙게 느껴지겠지만, 그 안에는 소름 돋는 인권유린이 있다"면서 모두의 관심을 촉구했다.

 

아래의 사진과 영상을 참고하면 태국산 새우에 서려있는 진실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노동자들이 비인간적인 대우 속에서 기계처럼 일한다

 


노예 취급 받지만, 일하려는 사람으로 넘쳐나는 안타까운 현실

 


태국 해산물 산업은 무려 7억달러(한화 약 8200억)인데, 여기에는 착취당하는 노동자의 희생이 서려있다

 


'심각한 인권유린'이라는 지적이 있는 반면,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가피한 측면이라는 반론이 있다.

 


월급명세서에는 이름 없이 '번호'만 있다.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낮은 임금으로 착취당하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이주노동자'들은 '노동 착취'만 당하다 본국에 송환된다.

 

via Associated Press / YouTube

 


via Associated Press / YouTube

전준강 기자 jun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