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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과학자가 말하는 식곤증 시달릴 때 30초 안에 잠에서 깨어나는 방법 (+영상)

뇌신경과학자가 졸릴 때 잠에서 30초 만에 깨어날 수 있는 '꿀팁'을 알려줬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뇌신경과학자가 졸릴 때 잠에서 깨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식곤증을 겪거나 수업 중 졸릴 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라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스탠퍼드대학 교수인 앤드류 휴버먼(Andrew Huberman)은 팟캐스트를 통해 피곤함을 느낄 때 취할 방법을 소개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앤드류 휴버먼 교수는 "(요즘 많은 사람이) 하루 동안 충분한 태양광을 받지 못해 심각한 시각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우리가 피곤함을 느끼면 눈꺼풀이 닫히고, 턱이 내려간다. 뇌에 있는 뉴런들이 깨어있는 수준에 따라 눈을 열어두기 쉽거나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위를 보고 눈꺼풀을 올리는 것은 뇌에 각성 신호를 보내는 행위라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잭스파이어 Jackspire'


앤드류 휴버먼 교수는 "피곤함을 느낄 때 천장을 올려다보라"면서 "턱을 완전히 뒤로 빼는 것은 좋지 않다. 천장 쪽으로 눈을 올려다보면서 10~15초 동안 자세를 유지하라"고 말했다.


실제로 눈을 뜬 채 천장을 올려다보면 '깨어있음'에 관여하는 뇌의 영역을 자극할 수 있다고 한다.


앤드류 휴버먼 교수는 "컴퓨터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거나 때로는 화면을 실제 눈높이보다 위에 두는 것은 해야 할 일을 하는 데 필요한 각성 상태를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만약 수업 중이나 업무하는 중 졸음이 쏟아진다면 이 방법을 따라 해 보면 어떨까.


YouTube '잭스파이어 Jackspire'


YouTube 'Andrew Huber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