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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없이 '엘사'로 불리는 브라질 미녀 (영상)

브라질에서 바비 인형 같은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엘사로 불리는 여성이 있어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via World News / YouTube

브라질에서 엘사 닮은꼴 1위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브라질 블루메나우에 거주하는 안드레사 다미아니(Andressa Damiani, 23)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 속 안드레사는 바비 인형 같은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엘사로 불리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그녀의 큰 눈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가 영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신비롭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via (좌) Frozen (우) New Dog Media / Mirror

이보다 더 놀라운 점은 그녀의 비현실적인 외모와 몸매가 다이어트나 성형 수술 없이 선천적으로 타고났다는 사실이다.

인위적인 얼굴이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를 지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지만, 가끔은 자신의 외모 때문에 두렵다고 말한다.  

그녀는 "길을 걸을 때마다 사람들이 바비 인형과 닮은 내 모습을 보며 신기해한다. 하지만 그런 내 얼굴을 보기 위해 어떤 이들은 밤늦게 뒤쫓아 온다"며 "어쩔 수 없이 다른 방향으로 간 적도 있다"고 무서움을 토로했다.

이어 "주변 팬들로부터 러브레터를 받았지만, 어떤 때는 악의적인 내용의 편지를 받아 두려울 때도 많다"고 덧붙였다.


via New Dog Media / Mirror

또 보통 사람들과는 조금 다르게 생긴 외모로 인해 어릴 적 친구들에게 왕따와 놀림을 당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지금도 주변에 친구가 별로 없지만, 그녀는 자신의 외모를 받아들이고 더 아름답게 가꾸는 데 노력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20살이 된 후 바비 인형처럼 보이기 위해 컬러 렌즈도 착용하고 다닌다"며 "이제는 거리를 거닐 때마다 엘사와 닮았다는 소리를 들을 때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via New Dog Media / Mirror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