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살아 있는 강아지보다 더 진짜 같은 '모래 멍멍이' 논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강아지처럼 보이는 '모래 멍멍이'가 때 아닌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via Nick Reilly /Metro

 

마치 살아 움직이는 강아지처럼 보이는 '모래 멍멍이'가 때 아닌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최근 영국 등 해외에서는 모래로 만든 정교한 멍멍이 조각이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청년 등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래 멍멍이를 만들어 길에서 구걸을 하고 있는데 '가짜 모래 조각상'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탓이다.

 

사진에서 보듯 모래로 만든 멍멍이는 너무 정교하게 제작돼 당장이라도 일어나 뛰어갈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 작품이 거푸집을 이용해 만든 가짜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쟁이 벌어졌다.

 

via David Hicks /Twitter

 

이유는 의심스러운 대목이 너무 많은 이유에서다.

 

우선 모래 멍멍이의 모습이 모두가 비슷하게 생겼고, 누구도 처음부터 조각상이 완성된 것을 보지 못했다는 점이 그 이유로 꼽혔다.

 

아울러 조각상을 만들 때 사용된 모래의 양이 너무 적어서 조작된 가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이런 의견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모래로 섬세하게 만들어진 멍멍이 모습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위 여부를 떠나서 반려견 애호가라면 한번쯤 구경하고 싶어지는 모래 멍멍이 조각상인 것은 틀림 없기 때문이다.

 

via BLACK SURF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