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누구나 가지고 놀아봤을 '추억의 장난감' 8
시간 갈 줄 몰랐으며 새로 나온 장난감이 나오면 가지고 싶어 부모님 바지 주머니를 질질 잡아 늘어지던 시절의 장난감을 소개한다.
한번 붙들어 잡으면 시간 갈 줄 몰랐으며 새로 나온 장난감이 나오면 가지고 싶어 부모님 바지 주머니를 질질 잡아 늘어지던 시절이다.
누구나 한 번쯤 가지고 놀아봤을 장난감 8개를 소개하니 어린 시절 추억으로 돌아가 보자.
1. 다마고치
동물 키우기의 원조 격인 다마고치 게임은 한때 선풍적으로 유행하며 하나쯤은 갖고 있는 아이템이었다.
제때 밥을 안 줘서 죽기도 하고, 힘들게 키웠는데 황당하게 죽는 경우가 있었다.
2. 글라스데코
밑그림에 맞춰 테두리를 그린 다음 형형색색의 물감으로 색을 채워 넣는 가장 핫한 장난감이었다.
다 마른 그림은 유리창이나 거울 등 원하는 곳에 마음대로 붙였다 뗐다를 반복할 수 있어 출시 직후 큰 인기를 끌었다.
3. 본드 풍선
학교 앞 문방구에 들리면 꼭 하나씩은 사 들고 나왔던 아이템으로 튜브 안 내용물을 빨대 끝에 살짝 묻혀 불면 풍선처럼 커지는 장난감이다.
빨대 끝에 내용물을 얼마나 묻히느냐에 따라 모양이 달라져 부는 재미가 쏠쏠했다.
4. 스네이크 큐브
꼬불꼬불 뱀 모양의 큐브 장난감으로 이리저리 각도를 꺾어 공, 코브라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장난감이다.
반에서 스네이크 큐브로 멋진 모형을 만들어내는 친구가 한두 명씩은 꼭 있었다.
5. 수중 핀볼 게임
게임기에 설치된 고리 안에 링을 끼워 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추억의 장난감이다.
처음에는 정석처럼 버튼을 열심히 눌러가며 링을 넣어보려고 하지만 결국 게임기를 요리조리 뒤집어가며 링 넣기에 성공한다.
6. 열쇠고리
서로 다른 색깔의 운동화 끈이나 아크릴 2개를 지그재그로 엮어 만든 고리로 가방에 하나씩은 달았던 아이템이다.
여기에다가 열쇠를 하나쯤 달아주면 완성이 된다.
7. 무지개 스프링
손 위에 올려놓고 좌우 흔들면 스프링의 색깔이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핫한 아이템이었다.
스프링을 가지고 놀다 보면 엉키거나 구부러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해 조심히 갖고 놀아야 했던 장난감이다.
8. 스킬자수
캐릭터가 그려진 도안에 따라 털과 바늘로 차근차근 채워나가는 스킬자수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장난감이다.
친구들 사이에서 누가 더 빨리 완성하느냐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