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찾아온 남성들 불임 검사 도와준다는 '의료용 정액 채취' 기계 비주얼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성의 난임 원인을 검사할 수 있는 정액 검사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남녀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이 33.4세, 여성이 31.1세로 전년대비 남성은 0.1세 상승, 여자는 0.3세 상승했다.


덩달아 여성들의 초산 연령 또한 높아지면서 부부는 아이를 가지기 위한 난임 검사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남성이 난임의 원인인 경우가 약 40%를 차지하는 만큼 난임을 고민하는 남성은 불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남성 불임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검사가 바로 정액 검사다. 통상 정액 검사는 독립된 방에서 정액을 채취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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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 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기의 정체


다만 정액을 채취하는 방법은 다소 민망하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에서 정액 채취에 도움을 준다는 기기 영상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료용 정액 채취 기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유됐다.


Youtube 'South China Morning Post'


영상을 보면 가운데 구멍이 뚫린 기계가 기계가 앞뒤로 움직이며 작동된다. 구멍 내부에 설치된 여러 겹의 돌기는 수축과 팽창을 반복한다.


해당 기기는 지난 2019년 중국의 한 의료 센터에서 발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기를 개발한 센터 측은 "고전적인 방식으로 정자를 추출하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로부터 원활하게 정자를 추출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Youtube 'South China Morning Post'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기기의 입구에 성기를 갖다 대면 속도와 완력 등을 조절해 정액을 추출할 수 있다.


센터 측은 "현대적 디지털 기술과 자동 제어 기술, 시뮬레이션 기술 등을 통해 안전하게 정액을 채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계는 중국 내 여러 쇼핑몰에서 5000~6000달러(한화 약 650만~78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South China Morning Post'


45년간 전 세계 남성의 평균 정자 수 62% 감소해


기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우", "신기하다", "저것도 충분히 민망할 것 같은데", "으악 상상해 버렸어"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전 세계 남성의 평균 정자 수가 45년 동안 62% 감소했다는 발표가 눈에 띤다.


지난 11월 이스라엘 히브리대 하가이 레빈 교수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50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남성의 평균 정자 수와 정자 농도가 50% 이상 감소했다.


레빈은 이 추세가 지속되면 인간 출산율이 낮아져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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